[특징주] 파로스아이바이오, '국내 첫 AI기반' 신약 사용승인에 상승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 업체 파로스아이바이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지난 3일 "재발성·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PHI-1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식약처에 파로스아이바이오의 PHI-101을 불응성·재발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게 처방하기 위해 치료목적 사용을 신청해 승인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오전 10시1분 기준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5.07%(960원) 오른 1만9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지난 3일 "재발성·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PHI-101'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는 다른 치료 수단이 없거나 생명이 위급한 중증환자 등에 한해 허가되지 않은 임상시험용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신청한 병원과 치료가 필요한 특정 환자에게만 쓸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최근 식약처에 파로스아이바이오의 PHI-101을 불응성·재발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에게 처방하기 위해 치료목적 사용을 신청해 승인받았다. PHI-101은 기존 약물에 불응하거나 재발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표적항암제다.
AI를 기반으로 한 신약 후보물질 가운데 임상단계에 진입한 물질은 국내에서 PHI-101가 유일하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오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품목허가를 받게 되면 유일하게 상용화한 첫 AI 기반 신약이 된다.
PHI-101이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4월 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이 승인받으면서 악성흑색종 환자에게 사용되고 있다.
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루 6만명' 재유행 오나… 정부 "마스크 다시 쓰세요" - 머니S
- "부모님께 잘하는 여자"… '지수♥' 안보현 이상형 '화제' - 머니S
- "160만 인플루언서"…'고딩엄빠' 류혜린 전남편 누구? - 머니S
- 다시 치솟는 기름값… 종료 앞둔 '유류세 인하' 운명은 - 머니S
- "주호민 빌런 만들기 멈춰라"… '말아톤' 감독, 입 열었다 - 머니S
- [Z시세] "마라탕 먹고 탕후루 고?"… 중국음식에 열광하는 학생들 - 머니S
- 김성주도 속았다?… 김민국 '복면가왕' 출연 "영화감독이 꿈" - 머니S
- '용량 2배' 등 혜택 와르르… 갤럭시 Z 플립5·폴드5, 8월1일 사전판매 - 머니S
- "학폭 검증 200억 건다"… 조병규, 진흙탕 싸움ing - 머니S
- 일본도 적셨다… '워터밤 여신' 권은비, 비키니+미니스커트 '쏘 핫'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