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상반기 전기차 판매 테슬라 제치고 1위…현대차·기아는 7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BYD가 올해 상반기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BYD는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시장 점유율 20.9%를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 88만9000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은 46만1000대로 전년 동기보다 27.7%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중국 BYD가 올해 상반기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전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2위를 차지했다.
4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6월 전 세계 등록 전기차(BEV·PHEV)는 약 616만1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1.7% 증가했다.
BYD는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시장 점유율 20.9%를 달성했다. 전기차 인도량은 128만7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00.1% 늘었다.
2위인 테슬라는 14.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BYD를 추격했다. 올해 상반기 88만9000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57.4% 늘어난 수치다.
3위에는 상하이자동차그룹(SAIC)이 이름을 올렸다.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은 46만1000대로 전년 동기보다 27.7% 증가했다. 시장 점유율은 7.5%다.
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는 상반기 5.3% 증가한 26만6000대를 판매했다. 시장점유율 4.3%로 7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5.8%의 점유율로 5위를 기록했지만 올해 지리와 스텔란티스에 밀려 순위가 하락했다.
지역별 전기차 판매량을 보면 중국이 357만1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42.7% 증가했다. 점유율 1위(58.0%)다.
유럽은 144만7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4% 늘어나는 데 그쳤다. 전기차 보조금 축소와 에너지 비용 증가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상반기보다 하락한 23.5%로 집계됐다.
북미 지역은 53.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은 12.3%로 전년 동기보다 상승했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도 77.5%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중국 전기차 기업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하면서 아시아를 중심으로 전기차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hanantwa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