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가 개막인데.. 이강인 어쩌나’ PSG 엔리케 감독, 자진 사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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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의 감독 루이스 엔리케(53)의 자진 사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PSG의 감독 엔리케가 팀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런 상황들이 엔리케 감독의 자진 사임을 고려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유럽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PSG와 엔리케 감독에 관련된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PSG 대변인은 소문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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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감독 루이스 엔리케(53)의 자진 사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3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PSG의 감독 엔리케가 팀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PSG는 프랑스 리그1 개막을 앞두고 있다. 오는 13일 로리앙과 홈 개막전이 예정돼 있다. 그에 대한 준비도 어느 정도 마쳤다. 이번 프리 시즌 동안 일본, 한국을 거치며 선수단 점검을 완료했고 새로운 선수들 영입도 진행 중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엔리케 감독 이탈 가능성이 점쳐졌다. ‘마르카’에 따르면 엔리케 감독은 자신을 팀으로 데려왔던 루이스 캄포스 단장 거취에 의문을 가지고 있다. 엔리케를 뒤에서 도와주고 원하는 선수를 영입해 주던 단장의 거취가 불분명해지자 이에 불만을 가진 것이다.
또한 엔리케의 코치인 라펠 폴이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PSG에서 함께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어떤 이유인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재 엔리케의 오른팔이라 불리는 인물이 함께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
음바페도 엔리케에게 고민을 더했다. 현재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고 싶어 한다. PSG와 재계약도 거부하고 있다. 만약 PSG가 음바페와 계약하지 못한다면 비싼 돈을 들여 영입한 선수를 내년 여름에 돈 한 푼 받지 못하고 놓칠 수도 있다.
PSG는 음바페와 재계약하지 못한다면 그를 사용할 계획이 없다. 엔리케 감독으로서는 스쿼드에서 가장 비싸고 실력있는 선수를 쓰지 못하는 상황이다. 게다가 음바페를 처분하고 다른 선수를 영입할 수도 없다. 이런 상황들이 엔리케 감독의 자진 사임을 고려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일각에선 다른 이야기도 나왔다. 유럽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PSG와 엔리케 감독에 관련된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 PSG 대변인은 소문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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