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이틀째 초열대야'…밤 최저기온 30.7도

신관호 기자 2023. 8. 4.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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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이 전날 밤 사이 30.7도의 최저기온을 기록, 초열대야를 나타냈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강원 동해안 주요지점 밤최저기온은 강릉 30.7도, 양양 28.3도, 삼척 27.7도, 속초 26.7도, 동해 25.6도 등으로, 영동은 밤사이 대체로 열대야 기록을 유지했다.

열대야는 기준일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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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7일 강원 강릉시 월화교에서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 News1 윤왕근 기자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강릉이 전날 밤 사이 30.7도의 최저기온을 기록, 초열대야를 나타냈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강원 동해안 주요지점 밤최저기온은 강릉 30.7도, 양양 28.3도, 삼척 27.7도, 속초 26.7도, 동해 25.6도 등으로, 영동은 밤사이 대체로 열대야 기록을 유지했다.

열대야는 기준일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또 30도를 넘으면 초열대야로 기록, 강릉이 이에 해당한다.

4일 오전 9시 현재 강원 전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상태며 영동을 중심으로 기온이 대체로 30도 이상 올랐다.

평창평지, 태백, 중부산간에는 폭염주의보가, 이외 도내 지역에선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당분간 영동과 일부 영서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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