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경력 단절 고민 토로 "너무 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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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지연이 경력 단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연은 "결혼을 하면 우리 직업상 당연히 어느 정도 (경력 단절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일적인 부분에 대해 생각을 했더라도 막상 내가 이걸 겪고 있으니 힘들다. 처음에는 더 힘들었다"고 말했다.
지연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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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했던 활동들이 결혼으로 덮이는 느낌"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겸 배우 지연이 경력 단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3일 지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그가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연은 "결혼을 하면 우리 직업상 당연히 어느 정도 (경력 단절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일적인 부분에 대해 생각을 했더라도 막상 내가 이걸 겪고 있으니 힘들다. 처음에는 더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황했던 마음을 털어놓으며 "너무 허무했다. 그동안 활동해왔던 모든 것들이 결혼이라는 걸로 다 덮이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선택으로 결혼한 만큼 인정하고 받아들이려 하는 중이라고 했다. "사실 (결혼으로) 챕터가 바뀐 것뿐이지 나는 똑같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남편 황재균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하며 "오빠도 항상 그렇게 얘기한다. 하고 싶은 거 다하고 편하게 좀 쉬라고. 일에 대한 스트레스는 받지 말라고 얘기해 주는데 그게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프로야구 선수 황재균과 결혼했다. 지연은 결혼식을 마친 뒤 자신의 SNS에 "이 마음 이 기분 이 행복 앞으로 평생 간직하며 예쁘고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인생 제2막을 향한 기대감을 내비친 바 있다.
지연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티아라는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사랑받았다. 지연은 '공부의 신' '드림하이 2' '이미테이션'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약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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