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간판 김우진, 개인전 탈락…김제덕만 8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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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에 빛나는 한국 남자양궁의 간판 김우진(청주시청)이 2023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우진은 올림픽 금메달 2개와 더불어 직전 세계선수권대회였던 2021 양크턴대회에서 개인전·단체전·혼성전 3관왕을 차지한 남자양궁의 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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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부 안산·강채영·임시현은 모두 개인전 8강 진출
[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직전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에 빛나는 한국 남자양궁의 간판 김우진(청주시청)이 2023 베를린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2020 도쿄올림픽 2관왕의 김제덕(예천군청)만 유일하게 8강에 올랐다.
김우진은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남자 리커브 개인전 16강에서 인도네시아의 아리프 팡게스투에게 세트 점수 5-6(27-24 22-26 24-24 26-27 25-23 <9-10>)으로 패했다.
예선 라운드를 1위로 통과한 김우진은 1세트에서 27-24로 승리하며 먼저 2점을 획득, 수월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2세트 세 번째 화살을 3점에 쏘는 큰 실수를 범하며 분위기를 넘겨줬다. 22-26으로 2세트를 내줬다.
3세트를 24-24로 비긴 김우진은 4세트를 26-27로 내줘 3-5로 벼랑 끝에 몰렸다. 5세트를 25-23으로 승리해 다시 세트 점수 5-5를 만들었지만 마지막 단발로 승부를 가리는 슛오프에서 9점을 쏴 10점을 쏜 팡게스투에게 승리를 넘겨줬다.
김우진은 올림픽 금메달 2개와 더불어 직전 세계선수권대회였던 2021 양크턴대회에서 개인전·단체전·혼성전 3관왕을 차지한 남자양궁의 간판이다.
이우석(코오롱)은 32강전에서 에릭 피터스(캐나다)에게 세트 점수 3-7(27-26 28-29 25-28 29-29 26-27)로 져 탈락했다.
남자부 출전 선수 3명 중 유일하게 막내 김제덕만 8강에 진출했다. 김제덕은 도쿄올림픽 단체전과 혼성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차세대 주자다.
이번 대회 단체전에서 역대 처음으로 토너먼트 첫 판에 탈락해 충격을 준 여자부는 개인전에서 순항했다. 강채영(현대모비스), 안산(광주여대), 임시현(한국체재) 모두 8강에 안착했다.
리커브 8강전부터 결승전은 오는 6일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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