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8.3.)
삼중수소 배출량 통계에 관한 정부의 설명자료는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공개한 것으로, 기준연도를 2019년으로 동일하게 놓더라도 결과는 변함 없습니다.
또한 일본 원전 사고 이후, 제주 바다의 세슘 농도의 절대적 변화는 kg당 0.001Bq로 미미한 수준이며, 2011년 이전과 비교해 유의미한 변화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판단입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8.3.)
· 수산물 안전관리 상황(8월 3일 기준)
우리 수산물, 일본산 수입 수산물 70건 방사능 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 입니다.
·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현황(4월~)
검사 완료 128건은 모두 ‘적합’ 입니다.
· 해수욕장 긴급조사 현황(8월 3일 기준)
검사 완료 3곳*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남 대천, 전북 변산·선유도
·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7월 24일~)
검사 완료 83곳*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남동·남서·남중·서남해역 세슘(36곳), 삼중수소(47곳)
<이슈 설명>
정부 설명자료에 우리가 일본보다 삼중수소 배출량이 많아 보이도록 기준연도를 다르게 설정했다는 지적에 대해
신뢰할 수 있는 자료를 공개한 것일 뿐, 통계상 착시를 주기 위한 것은 아닙니다.
기준연도를 ’19년으로 동일하게 놓더라도 우리나라 배출량이 일본보다 많으며 위 지적은 사실과 다릅니다.
▲ ’19년 삼중수소 배출량
한국(205TBq), 일본(175TBq)
제주 바다의 세슘137 농도가 50% 증가한 적이 있고, 일본 원전 사고의 영향이라는 지적에 대해
50%라는 비율로 보면 커보일 수 있지만 절대적 변화는 kg당 0.001Bq로 미미한 수준입니다.
추세적으로 ’11년 이전과 비교해 유의미한 변화는 없다는 것이 전문가의 판단입니다.
우리의 수산물 보호 관점에서 중요한 이슈입니다.
정확한 팩트에 입각해 해석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 자세히 보기
Copyright © 정책브리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