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영 "10년간 연애 안 해…男연예인이 집에 초대, 이게 썸인가"

/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배우 박선영이 10년 동안 연애한 적이 없다고 털어놨다.

오는 6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박선영이 출연한다. 박선영은 '미운 남의 새끼' 자격으로 등장해 일상을 공개한다.

예고에 따르면 박선영은 재활 훈련에 매진하고 있었다. 그는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 약 2개월 전 종아리 파열 부상을 입었다. 박선영은 52세 나이에도 불구, 민첩성 운동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복귀 열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

박선영은 방송 최초로 집 공개에도 나섰다. 이어 최성국과 강경헌, 조하나가 박선영의 초대를 받아 집에 찾아왔다. 박선영은 이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난 10년 동안 연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박선영은 "최근 한 남자 연예인이 집에 놀러 오라고 했다"며 "이게 그냥 호의인지, 썸을 타는 것인지 헷갈린다"고 고민을 전했다. 박선영을 집으로 초대한 의문의 남성이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됐다.

박선영은 조하나와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상담사가 이상형을 묻자, 박선영은 "한 번 다녀오신 분도 괜찮다"며 "자녀가 있어도 상관없다"고 밝혔다. 박선영의 집 공개와 연애 및 결혼 도전기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