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변상일·최정 등 韓기사 6명, 몽백합배 32강 진출

김선영 2023. 8. 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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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기사 6명이 제5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1회전을 통과, 32강에 진출했다.

3일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서 열린 대회 첫날 64강전에서 신진서·변상일·최정·원성진·김명훈 9단과 박건호 7단이 나란히 32강전에 올랐다.

중국은 커제 9단 등 19명이 32강에 올랐고 일본 6명, 대만 1명이 32강으로 나아갔다.

4일 열리는 32강전에서 신진서는 판팅위 9단, 변상일은 천셴 8단, 김명훈은 리웨이칭 9단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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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왼쪽) 9단이 2023 몽백합배 64강에서 중국의 구리 9단을 꺾었다. [한국기원 제공]

한국 프로기사 6명이 제5회 MLILY 몽백합배 세계바둑오픈전 1회전을 통과, 32강에 진출했다.

3일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서 열린 대회 첫날 64강전에서 신진서·변상일·최정·원성진·김명훈 9단과 박건호 7단이 나란히 32강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박정환·신민준·홍성지·백홍석·안성준 9단, 원제훈 3단 등은 모두 탈락했다.

중국은 커제 9단 등 19명이 32강에 올랐고 일본 6명, 대만 1명이 32강으로 나아갔다.

이날 한국 랭킹 1위 신진서는 중국 여자기사 저우홍위 7단을 상대로 고전하다 중반 이후 형세를 뒤집고 3집반승을 거뒀다.

한국 여자랭킹 1위인 최정은 중국의 베테랑 기사 구리 9단을 상대로 역시 역전승을 거두고 2회전에 진출했다..

4일 열리는 32강전에서 신진서는 판팅위 9단, 변상일은 천셴 8단, 김명훈은 리웨이칭 9단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박건호는 양카이원 7단, 원성진은 쉬자양 9단, 최정은 구쯔하오 9단과 자웅을 겨룬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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