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규 "무차별 칼부림 악용 살인예고…조속히 색출해 엄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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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4일 경기 분당구 서현역 일대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해 "사회 혼란을 부추기는 자들을 조속히 색출해 엄벌에 처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절대 있어선 안 될 일이고 용납 안 되는 일"이라며 "경찰은 철저한 대비로 사고를 예방해 주기 바라고 이런 일로 사회 혼란을 부추기는 자들을 조속히 색출해 엄벌해 처해주길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했다.
전날 서현역 일대에서는 묻지마 흉기 난동으로 14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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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밝음 이비슬 김형준 기자 =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4일 경기 분당구 서현역 일대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해 "사회 혼란을 부추기는 자들을 조속히 색출해 엄벌에 처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많은 분이 부상을 입었다. 일어나선 안 될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런 사회적 사고를 악용하는 세력이 준동하고 있다"며 "오늘은 이매역 등에서 살인을 예고하는 인터넷 글이 떠돌아 많은 국민이 불안해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절대 있어선 안 될 일이고 용납 안 되는 일"이라며 "경찰은 철저한 대비로 사고를 예방해 주기 바라고 이런 일로 사회 혼란을 부추기는 자들을 조속히 색출해 엄벌해 처해주길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했다.
전날 서현역 일대에서는 묻지마 흉기 난동으로 14명이 다쳤다. 최모씨(22)는 전날 오후 6시쯤 자동차를 타고 인도로 돌진해 시민들을 친 뒤 서현역AK플라자 여러층을 오가며 시민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최씨의 범행으로 다친 사람은 14명(흉기 9명·자동차 충격 5명)으로 이 중 2명은 위중한 상태다. 최씨는 출동한 경찰에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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