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 의심 고양이사료, 고병원성 여부 결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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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관악구 소재 고양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설에서 급여하던 사료에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발견된 가운데 4일 고병원성 여부 결과가 나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해당 사료의 급여를 즉시 중단하고, 사료를 급여 중이거나 급여했던 고양이에서 발열, 식욕 부진, 호흡기 증상(호흡 곤란, 마른기침 등)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가축방역기관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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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서울시 관악구 소재 고양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시설에서 급여하던 사료에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발견된 가운데 4일 고병원성 여부 결과가 나왔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고병원성 확진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해당 업체에서 멸균·살균 등을 위한 공정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은 5월 25일부터 8월 1일까지 제조된 '밸런스드 덕'과 '밸런스드 치킨' 2개 제품은 회수·폐기 조치 중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일 고양이 사료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된 즉시 검출 상황을 질병관리청과 지자체 등 관련 기관에 신속히 공유했다. 현재 검역본부의 역학조사관이 해당 업체에 공급된 원료의 유통경로 등을 파악해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해당 사료의 급여를 즉시 중단하고, 사료를 급여 중이거나 급여했던 고양이에서 발열, 식욕 부진, 호흡기 증상(호흡 곤란, 마른기침 등)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일 경우 즉시 가축방역기관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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