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K-99 초전도체로 보기 어렵다”...초전도체 테마주 ‘급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일 장 초반 초전도체 테마주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한국초전도저온학회가 LK-99에 대해 "공개된 논문과 영상을 바탕으로 판단하면 초전도체와는 다르다"는 반응을 내놓자,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국내 민간연구소인 퀀텀에너지연구소와 한양대 연구진이 상온에서 구현되는 초전도체를 만들어 냈다고 주장했는데, 지분 관계가 얽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초전도체'는 금속 등에서 전기 저항이 0에 가까워지는 물질인데, 극저온에서만 구현된다는 한계가 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장 초반 초전도체 테마주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한국초전도저온학회가 LK-99에 대해 “공개된 논문과 영상을 바탕으로 판단하면 초전도체와는 다르다”는 반응을 내놓자, 매도 물량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덕성 주가는 전일 대비 7.53% 떨어진 8960원에 거래 중이다. #원익피앤이, 모비스, 신성델타테크## 등도 낙폭을 키우고 있다.
해당 종목들은 초전도체 관련주로 묶여 최근 며칠간 급등했다. 국내 민간연구소인 퀀텀에너지연구소와 한양대 연구진이 상온에서 구현되는 초전도체를 만들어 냈다고 주장했는데, 지분 관계가 얽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초전도체’는 금속 등에서 전기 저항이 0에 가까워지는 물질인데, 극저온에서만 구현된다는 한계가 있었다. 상온 초전도체는 이를 극복한 물질로 전 세계 연구자들로부터 주목받았다.
그러나 한국초전도저온학회가 ‘LK-99′를 검증한 결과, 상온 초전도체라 할 수 없다고 결론 내리면서 관련 테마주도 급락하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단독]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범죄·횡령 혐의, 그의 아내가 고발했다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