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벨호, 아쉬움 안고 5일 귀국

안영준 기자 2023. 8. 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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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한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5일 귀국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4일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5일 오전 11시1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벨호는 지난 3일 호주 브리즈번의 선콥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의 2023 여자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1로 비기며 1무2패(승점 1)로 조별리그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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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무2패 기록, 세계 2위 독일 상대로 승점 획득
여자월드컵 독일전에 나선 한국 대표팀ⓒ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한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5일 귀국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4일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5일 오전 11시1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벨호는 지난 3일 호주 브리즈번의 선콥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의 2023 여자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1-1로 비기며 1무2패(승점 1)로 조별리그 탈락했다.

목표했던 토너먼트 진출은 이루지 못한 아쉬운 결과지만, 최종전에선 FIFA 랭킹 2위 독일을 상대로 8년 만에 월드컵서 승점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선수 최초로 월드컵서 2골을 넣은 조소현을 포함한 21명이 귀국길에 오른다.

이번 대회서 남녀 월드컵 통틀어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운 케이시 유진 페어(PDA)는 미국으로 돌아갔다. 류지수(서울시청)는 대회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해 조기 귀국한 바 있다.

한편 월드컵 일정을 마친 여자 대표팀은 오는 9월 열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할 예정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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