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긴축재정기조 극복…옥천군 내년도 국비 확보 선택과 집중

장인수 기자 2023. 8. 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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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충북 옥천군수가 내년도 주요 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4일 옥천군에 따르면 황 군수가 전날 기획재정부와 환경부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사업에 필요한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환경부 자원순환국을 방문해 옥천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대체 신규 설치 사업비 317억원 반영도 요청했다.

황 군수는 "정부의 긴축 재정기조로 예산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주요 사업이 최대한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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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철 군수 기재부, 환경부 방문 지원 요청
황규철 옥천군수가 기재부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황규철 충북 옥천군수가 내년도 주요 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4일 옥천군에 따르면 황 군수가 전날 기획재정부와 환경부를 방문해 내년도 주요 사업에 필요한 정부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을 만나 경부고속철도(옥천∼대전남부연결선) 폐선 철로 철거와 옥천군 중부내륙 해양안전센터 조성사업, 옥천군 하수슬러지 감량화 등 6개 사업을 설명하며 962억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환경부 자원순환국을 방문해 옥천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대체 신규 설치 사업비 317억원 반영도 요청했다.

황 군수는 "정부의 긴축 재정기조로 예산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주요 사업이 최대한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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