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 “첼시, 브라이튼 백업 GK 영입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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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가 새로운 백업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와의 계약에 가까워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첼시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산체스 영입에 합의했다. 금액은 기본 이적료가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30억 원)이고 옵션이 모두 발동되면 최대 2500만 파운드(한화 약 412억 원)까지 오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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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가 새로운 백업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와의 계약에 가까워졌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첼시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산체스 영입에 합의했다. 금액은 기본 이적료가 2000만 파운드(한화 약 330억 원)이고 옵션이 모두 발동되면 최대 2500만 파운드(한화 약 412억 원)까지 오른다”고 전했다.
브라이튼 유소년 팀 출신인 산체스는 2020년 7월 구단과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그레이엄 포터 체제에서 주전으로 낙점받았다. 2020/21시즌 초중반부터 기회를 잡은 산체스는 해당 시즌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10개의 무실점 경기를 달성했다. 2021/22시즌에는 퇴장 징계를 받은 1경기를 제외하곤 37경기에 나서며 주전 골키퍼의 입지를 다지는 듯 보였다.
산체스의 입지는 지난해 9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부임한 후 흔들리기 시작했다. 지난 3월부터 그는 팀 동료인 제이슨 스틸에게 골키퍼 장갑을 내주고 벤치로 밀려났다. 3월 이후 산체스는 리그에서 1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데 제르비 감독은 산체스보다 스틸이 자신의 스타일에 더 적합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브라이튼에서 산체스의 전망은 암울했다. 기존 경쟁자인 스틸이 팀에 남아있었고 새 골키퍼 바트 베르브루겐이 벨기에 리그 안더레흐트에서 합류했다. 산체스는 브라이튼의 미국 프리 시즌 투어 명단에 제외되기까지 했다. 이를 파악한 첼시가 산체스에게 접근했다.
첼시는 백업 골키퍼가 필요했다.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주전을 맡고 있었지만 그를 받칠 골키퍼가 부족했다. 지난 시즌 케파의 백업 역할을 수행했던 에두아르 멘디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알 아흘리로 이적했다. 로마노에 의하면 또 다른 골키퍼인 가브리엘 슬로니나는 임대 이적이 유력하다. 후보 골키퍼가 절실했던 첼시는 산체스를 통해 걱정을 한시름 덜 수 있게 됐다.
로마노에 따르면 첼시는 산체스 계약과는 별개로 브라이튼의 미드필더 모이세스 카이세도 영입을 위해 여전히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첼시는 이미 네 차례 제안을 보냈지만 브라이튼은 이를 모두 거절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첼시의 마지막 제안은 8000만 파운드(한화 약 1320억 원)였지만 브라이튼은 1억 파운드(한화 약 1651억 원)를 고수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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