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재, 오늘 미샤 '만나고 싶어서 지금' 韓 리메이크 버전 발매

안태현 기자 2023. 8. 4. 09: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신용재가 J팝 '만나고 싶어서 지금'을 한국어 버전으로 재탄생시킨다.

4일 NHN벅스에 따르면 신용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퍼스트핸드(Firsthand) 프로젝트'의 세 번째 음원 '만나고 싶어서 지금'을 발매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신용재/ 사진제공=NHN벅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신용재가 J팝 '만나고 싶어서 지금'을 한국어 버전으로 재탄생시킨다.

4일 NHN벅스에 따르면 신용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퍼스트핸드(Firsthand) 프로젝트'의 세 번째 음원 '만나고 싶어서 지금'을 발매한다.

'퍼스트핸드 프로젝트'는 본인의 장점이 가장 잘 드러날 수 있는 곡을 가창자가 직접 골라 리메이크하는 프로젝트로, 신용재는 지난 2009년 발매된 일본 가수 미샤(MISIA)의 대표곡 '만나고 싶어서 지금'을 선택해 재해석한다.

'만나고 싶어서 지금'은 이제는 볼 수 없게 된 연인을 그리워하는 내용이 담긴 곡으로 드럼, 기타, 베이스, 피아노, 스트링, 플룻 등 모든 악기를 리얼로 세션해 완성도를 높였고, 신용재의 짙은 호소력이 더해져 리스너들의 귓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최근 신용재의 많은 곡들을 작업해온 피노미노츠(Phenomenotes)가 음악의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고, 제이팝에 특화된 프로듀서 민켄(Minken)이 편곡을 맡았다. 이뿐만 아니라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를 작사한 민연재가 주축이 되어, 그가 이끄는 라라라스튜디오의 많은 작사가와 함께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한국어 번안 작업을 진행해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앞서 NHN벅스의 '퍼스트핸드 프로젝트'에는 가수 이병찬과 임상현이 참여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세 번째로 돌아오는 이번 프로젝트 역시 신용재만의 강점과 음악적 색깔을 여실히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taehyu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