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진압장비로 대응" 尹, 흉기 테러에 초강경 대응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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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흉기 난동테러를 비롯해 SNS상 협박문자 등에 대해 "정부는 사전 예방을 위한 경비 인력 투입과 실효적이고 강력한 진압장비 휴대로 대응하라"며 경찰에 초강경 대응을 지시했다.
경남 저도에서 휴가 사흘째를 맞고 있는 윤 대통령은 이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날 발생한 경기도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테러와 관련,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정부는 경찰력을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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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상 협박문제도 사전 경비 인력 투입"
"서현역 묻지마 흉기 난동은 시민에 대한 테러"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흉기 난동테러를 비롯해 SNS상 협박문자 등에 대해 "정부는 사전 예방을 위한 경비 인력 투입과 실효적이고 강력한 진압장비 휴대로 대응하라"며 경찰에 초강경 대응을 지시했다.
경남 저도에서 휴가 사흘째를 맞고 있는 윤 대통령은 이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전날 발생한 경기도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테러와 관련,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정부는 경찰력을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서현역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은 무고한 시민에 대한 테러"라면서 SNS 상으로도 사전 테러 예고 협박문자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사전 예방을 위한 조치를 주문했다.
전날 오후 5시 55분쯤 서현역 일대에서 20대 남성이 무차별로 흉기를 휘둘렀고 피의자는 범행 직전 차량을 몰고 서현역 앞 인도로 돌진해 행인들을 들이받기도 했다. 이러한 차량 돌진과 흉기난동으로 14명이 다쳤다.
신림동 사건 발생 13일 만에 이같은 흉기 테러가 일어나면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번 범죄를 사실상 '테러'로 규정하고 철저한 수사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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