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미하일루크 계약 제안 ...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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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외곽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보스턴이 'Ukraine Maker' 스비아토슬라브 미하일루크(가드-포워드, 201cm, 93kg)에 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현재 보스턴이 계약을 제안한 것을 보면, 아직 계약을 체결한 것이 아닐 여지가 있기 때문.
파나시나이코스는 다년 계약을 제시한 반면, 보스턴은 단년 계약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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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가 외곽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보스턴이 ‘Ukraine Maker’ 스비아토슬라브 미하일루크(가드-포워드, 201cm, 93kg)에 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미하일루크는 이번 여름에 NBA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지 기로에 서 있었다. 지난 시즌에 앞서 방출을 겪었으며, 시즌 중에도 소속팀을 옮겨야 했기 때문이다.
다른 선수들이 계약을 할 때, 새로운 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그 사이 그에게 유럽 구단이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의 파나시나이코스가 2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 계약이 체결된 것이 아니라 성사 직전으로 파악된다.
현재 보스턴이 계약을 제안한 것을 보면, 아직 계약을 체결한 것이 아닐 여지가 있기 때문. 즉, 미하일루크가 현재 자신의 거취를 두고 고민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나시나이코스는 다년 계약을 제시한 반면, 보스턴은 단년 계약으로 예상된다.
NBA에서 뛰고자 한다면 미하일루크가 고민할 이유는 없다. 다만, 보스턴에서 얼마나 출전시간을 확보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지난 시즌에 샬럿 호네츠에서 활약하며 가능성을 보였으나, 보스턴의 선수층이 여느 구단에 비해 상당히 두텁기 때문이다.
보스턴에는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데릭 화이트가 포진하고 있다. 미하일루크는 이들의 뒤를 받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이들과 함께 뛸 수도 있어 중용될 여지가 없진 않다. 그러나 뛸 수 있는 전력이 많은 만큼, 고민이 될 만하다.
그는 지난 시즌 뉴욕 닉스와 샬럿 호네츠에서 뛰었다. 32경기에서 경기당 14.6분을 소화하며 6.9점(.445 .424 .667) 1.7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즌 평균 42%가 넘는 3점슛 성공률을 자랑하는 등 외곽에서 큰 힘이 됐다.
이중 샬럿에서 기회를 얻었다. 시즌 막판 19경기에서 평균 22.5분 동안 10.6점을 올렸다. 뉴욕에서 샬럿으로 트레이드되면서 샬럿에서 제 몫 이상을 해냈다. 비록 계약을 받은 시기가 여느 선수에 비해 늦으나 다시금 빅리거가 될 기회를 얻었다.
한편, 그는 지난 2018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17순위로 LA 레이커스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토론토 랩터스를 거쳤으며, 지난 시즌에 뉴욕과 샬럿을 경유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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