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0시 축제, 행사장 가는 빠른 방법은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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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1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대전 0시 축제' 방문객 교통편의를 위해 지하철 운행 시간을 오전 1시까지 연장하고 운행 횟수도 평일 기준 26회 증편한다고 4일 밝혔다.
0시 축제 행사구간인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 중앙로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지하철은 오는 행사기간 동안 연장·증편 운행된다.
중앙로역 기준 막차 운행 시간은 반석행이 오전 1시이고, 판암행은 오전 1시 12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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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11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대전 0시 축제’ 방문객 교통편의를 위해 지하철 운행 시간을 오전 1시까지 연장하고 운행 횟수도 평일 기준 26회 증편한다고 4일 밝혔다.
0시 축제 행사구간인 대전역에서 옛 충남도청 구간 1㎞ 중앙로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돼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된다.
지하철은 오는 행사기간 동안 연장·증편 운행된다. 중앙로역 기준 막차 운행 시간은 반석행이 오전 1시이고, 판암행은 오전 1시 12분이다. 오후 7시 이전에는 기존과 같게 운행되고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8분 간격,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는 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평일은 기존보다 26회 증편된 268회, 휴일은 28회 증편된 246회가 운행된다. 행사 기간에 평일은 4일이고, 휴일은 광복절 포함 3일이다. 지하철의 1일 수송 능력은 18만 7600명이다.
관광객과 지하철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외곽 주차장이 마련된다. 충남대·한밭대·목원대 등 관내 12개 대학교와 월드컵경기장 등 지하철역 인근 공공시설 등 총 1만 7000대를 주차할 수 있다. 무료로 운영되는 주차 면수는 1만 1801면이다.
일부 주차장에서는 셔틀버스를 운행해 행사장 접근 편의를 돕는다. 셔틀버스는 대전복합터미널·한밭운동장·한밭수목원에서 출발하는 노선과 한남대·보건대·대전대를 순회하는 노선으로 운영된다.
고현덕 시 교통건설국장은 "행사장 주변 교통체증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축제장 방문은 자가용 차량보다는 지하철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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