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안보현 열애 인정, 매우 이례적"…CNN·BBC 등 외신도 집중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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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 씨와 배우 안보현 씨가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미국 유력 매체 CNN도 이를 비중 있게 보도했다.
3일(현지 시각) CNN은 지수 씨와 안보현 씨의 열애 소식을 전하며 "한국 연예계의 전형적인 비밀주의에서 이례적으로 벗어난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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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지수 씨와 배우 안보현 씨가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미국 유력 매체 CNN도 이를 비중 있게 보도했다.
3일(현지 시각) CNN은 지수 씨와 안보현 씨의 열애 소식을 전하며 "한국 연예계의 전형적인 비밀주의에서 이례적으로 벗어난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소속사들이 K팝 아이돌의 열애를 인정하는 것은 극히 드물지만, 최근 업계는 가수들의 연애를 금지하는 계약 조건을 점차 완화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영국 BBC 또한 "K팝 스타들은 사생활에 대해 거의 밝히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발표는 통제로 악명 높은 K팝 산업을 흔들어 놨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기획사는 스타의 데이트나 개인 휴대전화 소지를 엄격하게 금지했다"고 소개했다.
BBC는 "지수는 평범한 K팝 스타가 아닌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그룹 중 하나로 경력의 정점에 있다. 소속사가 연애를 인정한 것은 K팝 산업이 변화하고 산업이 성숙해졌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해석했다.
앞서 지난 3일 지수 씨와 안보현 씨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지수 씨는 2016년 블랙핑크로 데뷔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 북미, 유럽 등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JTBC 드라마 '설강화: snowdrop'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 무대를 넓혔으며, 올해 3월 솔로 가수로도 활약했다.
안보현 씨는 지난 2007년 서울 컬렉션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2014년 KBS 2TV 드라마 '골든 크로스'로 연기를 시작했으며 '이태원 클라쓰' '유미의 세포들' '군검사 도베르만'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YTN 김성현 (ja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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