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락스, 감독·선수 5명과 계약 종료…서정민 코치 영입

사진=성남 락스.

성남 락스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감독과 5명의 선수와 계약을 종료했다. 김유빈 감독과 '쫑' 한종문, '플랜지' 석주엽, '스펠' 김우준, '두찌' 김지환, '띵' 이명재와 이별을 택한 것.

성남 락스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에서 활약하던 선수로 KDL 프리시즌1에 참여해 4위에 그쳤지만, '띵' 이명재를 영입하며 8강 풀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결승전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다음 시즌을 기대케하는 성적을 거뒀다.

정규시즌을 앞둔 상황에서 성남 락스는 계약 종료를 선택했다. '베가' 이진건을 제외한 김유빈 감독과 5명의 선수와 계약 종료를 택했다.

사진=성남 락스 SNS 발췌.

계약 종료와 함께 성남 락스는 새로운 코치 영입도 알렸다. 주인공은 서정민 코치다. 그는 2021년 KRPL 시즌1에서 팀 배럴로 데뷔했으며, 팀GP에서 우승을 경험한 뒤 성남 락스에서 아이템 에이스로 활약했다.

6인 중 5명과 계약 종료를 선택한 성남 락스는 정규 리그에 참여하기 위해서 최소 3명의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숙제를 갖게 됐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