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임단협 마무리…車 업계 중 올해 첫 타결·14년 연속 무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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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는 국내 동종업계 최초로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KG모빌리티의 임단협은 3년 주기로 진행되는데 2010년 이후 14년 연속 무분규로 이어지고 있다.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 부문 △기본급 5만원 인상, 단체협약 주요 합의 사항은 △본인 회갑 1일 특별휴가 신설 등이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동종업계 노사가 임단협 논의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기 타결을 이뤄내, 노사 관계의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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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KG모빌리티는 국내 동종업계 최초로 2023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KG모빌리티의 임단협은 3년 주기로 진행되는데 2010년 이후 14년 연속 무분규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일 임금 협상 잡정협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합의안은 56.57%의 찬성률로 가결됐다.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임금 부문 △기본급 5만원 인상, 단체협약 주요 합의 사항은 △본인 회갑 1일 특별휴가 신설 등이다.
KG 모빌리티 노사는 판매물량 증대와 함께 회사의 미래 발전과 지속가능성, 고용안정을 위해 무엇보다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동종업계 노사가 임단협 논의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기 타결을 이뤄내, 노사 관계의 바람직한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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