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동대문 ‘래미안 라그란데’ 분양 돌입... “23일 당첨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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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라그란데' 입주자모집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 일대를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동 규모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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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라그란데’ 입주자모집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 일대를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동 규모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단지명인 라그란데(La Grande)는 스페인어로 유일한 것을 의미하는 ‘La’와 대도시를 뜻하는 ’Grande’를 합성했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총 3069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이 중 92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52㎡ 45가구 ▲55㎡ 173가구 ▲59㎡ 379가구 ▲74㎡ 123가구 ▲84㎡ 182가구 ▲99㎡ 10가구 ▲114㎡ 8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 74㎡C 타입 등 특화평면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래미안 라그란데의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3285만원으로, 전용 84㎡ 기준 10억~11억원 가량 책정돼 있다.
해당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6개 노선이 정차하는 청량리역 접근이 용이하다. 청량리역에는 향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C노선과 함께 광역환승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내부순환로와 북부∙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이문초, 청량초, 석관중∙고, 경희초∙중∙고(사립)와 한국외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롯데마트 청량리점, 코스트코 상봉점, 이마트 묵동점,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천장산과 중랑천도 가깝다.
시스템을 적용하고 숲을 테마로 한 다양한 테마정원과 순환형 산책로 등을 제공한다. 모든 가구에 세대창고도 있다. 음성인식, 얼굴인식 등 첨단 시스템을 적용하고 숲을 테마로 한 다양한 테마정원과 순환형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별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입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분양 일정은 오는 14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청약이며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청약 결과발표는 오는 23일, 당첨자 계약은 9월 3~6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 는 100% 추첨제로 진행된다.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은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제한은 1년(당첨자 발표일 기준)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1월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라그란데는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고 있는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에 들어서는 대단지”라며 “입주 후에도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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