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공덕농 '한 끼 고구마' 미국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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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은 공덕농협이 생산한 고구마 가공품인 '한 끼 고구마'를 미국으로 첫 수출한다고 4일 밝혔다.
전북농협과 공덕농협은 오랜 기간 고구마 수출을 위해 원물 수출(CA저장기술을 이용한 컨테이너 수출)과 가공제품을 개발했다.
문용수 조합장은 "이번 한끼 고구마 수출로 공덕농협은 고구마 1·2차 제품을 모두 수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이 대우받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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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공덕농협이 생산한 고구마 가공품인 '한 끼 고구마'를 미국으로 첫 수출한다고 4일 밝혔다.
한 끼 고구마는 김제 황토밭에서 생산한 고구마 원물을 찐 뒤 진공포장한 것으로, 바쁜 현대인들의 즐거운 한 끼를 해결해 주는 간편식이다.
전북농협과 공덕농협은 오랜 기간 고구마 수출을 위해 원물 수출(CA저장기술을 이용한 컨테이너 수출)과 가공제품을 개발했다.
이후 수출국 현지 테스트마케팅을 거치고 수입국 FDA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시스템에 맞게 디자인 개발 및 포장을 변경해 이번 수출을 추진했다.
이번에 780㎏을 수출하며, 반응이 좋으면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덕농협은 오는 11월 안에는 글로벌 GAP를 취득한 고구마를 태국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문용수 조합장은 "이번 한끼 고구마 수출로 공덕농협은 고구마 1·2차 제품을 모두 수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이 대우받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전북농협 본부장은 "농업인의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전북농협과 전북도는 수출로써 그 답을 드리고자 함께 협업하고 정책을 발굴해 행복한 농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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