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모레 의정부역 기대해라"…범행 암시글 올라와 경찰 수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날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정부역에서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르겠다는 암시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57분께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일 모레 의정부역 기대해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내용은 "ㅇㅇ"이 전부였으나 전날 서현역 흉기 난동이 벌어진 상황으로 두려움을 느낀 시민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전날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이후 의정부역에서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르겠다는 암시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경기북부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57분께 온라인 커뮤니티에 '내일 모레 의정부역 기대해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내용은 "ㅇㅇ"이 전부였으나 전날 서현역 흉기 난동이 벌어진 상황으로 두려움을 느낀 시민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해당 게시글을 삭제된 상태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의정부역에 기동대 등 경찰 인력을 배치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 해당 글의 최초 작성자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초 작성자 검거에 시급성을 갖고 조사 중이다"며 "내용이 구체적이진 않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괴롭혀…피해자 6명↑"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