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37도 '찜통더위'…수도권 제외 전국 60㎜ 소나기 [내일날씨]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8. 4. 09: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요일인 5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7도, 체감온도는 35까지 올라가겠고,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 최대 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가 예보돼 평년(최저기온 22~24도, 최고기온 29~33도)보다 기온이 1~4도 높겠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춘천 35도 △강릉 37도 △대전 36도 △대구 36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부산 34도 △제주 34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침 최저 23~28도·낮 최고 32~37도
3일 오후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2023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외야 자유석 관중들이 텐트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다.2023.8.3/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토요일인 5일에는 낮 최고기온이 37도, 체감온도는 35까지 올라가겠고,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 최대 40㎜의 소나기가 내리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가 예보돼 평년(최저기온 22~24도, 최고기온 29~33도)보다 기온이 1~4도 높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8도 △대전 26도 △대구 26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겠다. 열대야 현상은 오후 6시1분~다음날 오전 9시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것을 말한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3도 △춘천 35도 △강릉 37도 △대전 36도 △대구 36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부산 34도 △제주 34도다.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제주도에, 낮 12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강원 남부 산지와 충청 남부 내륙, 전라권, 경북권, 경남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과 전라권에 5~60㎜, 그 밖의 비가 예보된 지역에는 5~40㎜다.

소나기가 예고된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많은 비가 내려도 폭염이 쉽게 식지 않겠다. 해당 지역의 기온만 잠깐 내려갔다가 이내 다시 기온이 상승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하천이나 계곡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다며 야영을 자제하고, 하늘이 어두워지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것을 당부했다.

6일까지는 달의 인력에 의해 해수면 높이가 높은 기간이다.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 높아질 수 있어서 해안가 저지대 침수 등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 해안은 5일 새벽까지, 남해안은 5일 새벽과 밤에, 서해안은 5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폭풍해일이 발생해 특보가 발령될 수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ac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