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서현역 흉기 난동에 “경찰력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하라”

박태진 2023. 8. 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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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서현역 흉기 난동 테러와 관련 강경 대응을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3일) 발생한 경기도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테러에 대해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정부는 경찰력을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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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장관에 지시…“무고한 시민에 대한 테러”
사전 예방 위한 인력 투입·실효적 진압 장비 대응 강조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서현역 흉기 난동 테러와 관련 강경 대응을 주문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휴가 이틀째인 3일 경남 진해 해군기지 내 군항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전날(3일) 발생한 경기도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테러에 대해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정부는 경찰력을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경남 저도에서 휴가 사흘째를 맞고 있는 대통령은 이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서현역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은 무고한 시민에 대한 테러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상으로도 협박문자가 올라온 만큼 정부는 사전 예방을 위한 경비 인력 투입과 실효적이고 강력한 진압장비 휴대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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