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말론 "히트곡 대부분 화장실서 작곡...기타 가져가기도"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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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포스트 말론이(Post Malone·28)의 히트곡 대부분이 화장실에서 쓰였다는 사실에 관심이 모인다.
최근 포스트 말론은 'Call Her Daddy'라는 팟캐스트에서 알렉스 쿠퍼(Alex Cooper)와 대화 중 남다른 창작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말론이 화장실에 있는 시간 전부를 창의적으로 보낸 것은 아니다.
한편 포스트 말론은 2015년 싱글 'White Iverson'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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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성훈 기자] 팝스타 포스트 말론이(Post Malone·28)의 히트곡 대부분이 화장실에서 쓰였다는 사실에 관심이 모인다.
최근 포스트 말론은 'Call Her Daddy'라는 팟캐스트에서 알렉스 쿠퍼(Alex Cooper)와 대화 중 남다른 창작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가끔은 (화장실에) 기타를 가지고 간다"라며 "즉, 최고의 가사는 화장실에서 기타를 치며 나온다"라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말론은 최고의 가사를 만들어 내는데 환각 버섯(Magic Mushroom)이 쓰였다고 얘기했다.
환각 버섯은 이보텐산, 무스시몰, 실로시빈 등을 함유한 독버섯의 부류다. 체내에 흡수되면 환각을 일으키지만, 시간이 지나면 소변으로 모두 배출돼 목숨을 잃게 할 정도로 치명적인 버섯으로 취급되지는 않는다.
진행자 쿠퍼는 쿠퍼는 "(곡을 쓸 때) 화장실과 환각버섯, 두 가지가 함께 하는지 아니면 아니면 개별로 하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이에 말론은 "두 가지 모두 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말론이 화장실에 있는 시간 전부를 창의적으로 보낸 것은 아니다. 그는 화장실에서 친구에게 셀카를 보내고, 매니저와 영상통화 하고, 온라인 쇼핑을 하기도 한다며 쿠퍼에게 말했다.
한편 포스트 말론은 2015년 싱글 'White Iverson'로 데뷔했다. 그는 2016년 칸예 웨스트(Kanye West)의 앨범 참여와 정규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중독성 있는 훅과 허스키한 음색을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말론의 인기에 2022년 말, 정규 2집 'Beerbongs & Bentleys'에 이어 3집 'Hollywood's Bleeding'가 스포티파이에서 10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그는 100억 회 스트리밍된 앨범을 두 장 보유한 최초이자 유일한 아티스트가 됐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포스트 말론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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