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용등급 강등 여파 여전..코스피 2610선 회복

김소연 기자 2023. 8. 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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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개인 매수세 속 상승출발했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외국인은 전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1360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0억원, 74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021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9억원, 303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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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지수가 개인 매수세 속 상승출발했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외국인은 전체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오전 9시15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6.14포인트(0.24%) 오른 2611.53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1360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30억원, 74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하다. 종이목재, 서비스업이 1%대 오르고 있고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증권업도 강보합세다. 비금속광물, 건설업, 철강금속은 1%대 하락세고 의료정밀, 음식료품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대부분이 파란 불을 켰다. LG에너지솔루션,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POSCO홀딩스, LG화학이 줄줄이 약보합세다. 삼성전자와 삼성SDI, 현대차는 강보합세고 이날 호실적을 발표한 NAVER만 2%대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97포인트(0.11%) 오른 921.29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1021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79억원, 303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오락문화가 2%대 강세고 소프트웨어, 금속, 음식료담배 등이 1%대 오르고 있다. 일반전기전자, 비금속, 유통, IT부품 등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JYP Ent.와 에스엠이 각각 3%, 4%대 강세고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포스코DX는 강보합세다. 반면 엘앤에프는 3%대 하락세고 셀트리온헬스케어, HLB, 셀트리온제약은 1%대 약세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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