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심야에 차도 걷던 80대 차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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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0시 6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우산동 남해안대로 진동 방면 편도 5차로 도로 중 3차로에서 3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차도로 걷고 있던 80대 B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지점은 사람이 보행할 수 없는 곳이다.

A씨는 "야간에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아 B씨를 못 봤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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