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벨로퍼 더랜드, 삼성전자와 MOU...'더팰리스73' 사업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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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디벨로퍼인 '더랜드'가 하이엔드를 넘어 하이퍼엔드 주택 '더팰리스 73'을 위해 삼성전자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더팰리스 73'은 하이엔드를 넘어선 본격 하이퍼엔드 주택을 표방하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유엔사 부지 등 용산과 강남에서 하이퍼엔드 주택 개발이 하나 둘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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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내 대표 디벨로퍼인 ‘더랜드’가 하이엔드를 넘어 하이퍼엔드 주택 '더팰리스 73'을 위해 삼성전자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이 회사는 고양 삼송, 화성 동탄, 구리 갈매 등 여러 프로젝트에서 삼선전자와 협력한 바 있다.
이번 MOU를 통해 더팰리스73에는 Micro LED TV, 데이코 주방가전, LED 사이니지 The Wall, 하만 프로페셔널 오디오 등 삼성전자의 주요 라인업이 들어갈 예정이다. '슈퍼리치' 사이에서는 소유하고 싶은 럭셔리 프리미엄 가전으로 알려져 있다. 또 IoT(사물인터넷) 기반 특화 서비스인 ‘스마트싱스(Smart Things)’ 솔루션도 적용된다.
더랜드 관계자는 “최고의 주거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세계적인 건축가, 업계 전문가들과 협의를 진행해 오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진행될 프로젝트에서도 기존 IoT 기술을 넘어 삼성의 솔루션까지 제공 받아 다양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더팰리스 73’은 하이엔드를 넘어선 본격 하이퍼엔드 주택을 표방하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적 설계사무소인 마이어 파트너스가 내·외관 설계는 물론 평면, 마감재, 동선 기획까지 직접 모든 디테일을 맡았다.
개발업계에서는 국내 주택시장에 본격 하이퍼앤트 시장이 열릴지 관심이다. 하이퍼앤드는 최상위 0.1%를 타킷층으로 하고 있다. 현재 유엔사 부지 등 용산과 강남에서 하이퍼엔드 주택 개발이 하나 둘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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