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서현역 흉기난동’ 분노...“경찰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sgmaeng@mkinternet.com) 2023. 8. 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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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경기도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전날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에 대해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정부는 경찰력을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경남 저도에서 휴가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서현역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은 무고한 시민에 대한 테러”라며 “SNS상으로도 협박 문자가 올라온 만큼 정부는 사전 예방을 위한 경비 인력 투입과 실효적이고 강력한 진압장비 휴대로 대응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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