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외인·기관 '팔자'에 하락 출발…9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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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하락 출발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63포인트(0.19%) 하락한 3만5215.89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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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총상위 종목 하락세
전기차, 약세…엘앤에프 5% 가까이 빠져
엔터주 강세…JYP엔터 3%↑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하락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신용 등급 강등 이후 차익실현 압박이 커진 가운데, 장기 국채 금리가 상승하며 하락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6.63포인트(0.19%) 하락한 3만5215.89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50포인트(0.25%) 떨어진 4501.89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73포인트(0.10%) 밀린 1만3959.72로 장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신용등급 강등 이슈를 소화하며 장 초반 하락하기도 했으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일부 전기차 충전소 업체의 양호한 실적을 바탕으로 전기차 관련주가 강세를 보인 점도 우호적”이라고 말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814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583억원, 21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55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가 1.95% 오르고 있다. 소프트웨어, 음식료와 담배도 1%대 상승 중이다. 반면 일반전기전자는 1%대 하락하고 있다. 종이와 목재, 비금속, IT부품 등은 1% 미만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세다. 엘앤에프(066970)는 4.92% 하락하고 있고, 에코프로비엠(247540)도 1%대 빠지고 있다. 반면 에스엠은 2.79% 뛰고 있고, JYP Ent.도 3.06% 오르고 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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