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더워' 제주 한 달 가까이 열대야…밤 기온 28.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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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제주에 한 달 가까이 열대야가 관측됐다.
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 전 지역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
이 시간대 열대야 관측 지점 최저기온은 ▲북부(제주시 건입동) 28.4도 ▲남부(서귀동) 27도, ▲동부(서귀포시 성산읍) 26.7도, ▲서부(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25.9도 등이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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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동부, 서부 폭염경보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밤에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제주에 한 달 가까이 열대야가 관측됐다.
4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산지와 추자도를 제외한 제주 전 지역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을 때를 말한다.
이 시간대 열대야 관측 지점 최저기온은 ▲북부(제주시 건입동) 28.4도 ▲남부(서귀동) 27도, ▲동부(서귀포시 성산읍) 26.7도, ▲서부(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25.9도 등이다.
제주기상청은 이날 폭염경보가 내려진 북부, 동부, 서부를 중심으로 35도 이상의 체감온도를 보이겠다고 예보했다. 남부, 중산간, 추자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에 취약한 영유아와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은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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