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반야마 시대’ 샌안토니오, 프로스트 뱅크 센터로 구장명 변경

김하영 기자 2023. 8. 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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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의 AT&T센터가 프로스트 뱅크 센터로 이름을 바꾼다. 스퍼스웨이 제공



샌안토니오 스퍼스(이하 샌안토니오)에는 새로운 프랜차이즈 선수뿐만 아니라 새로운 명명권 파트너도 있다.

샌안토니오는 4일 오전(한국시간) 오랜 파트너인 AT&T를 프로스트 뱅크로 스폰서쉽을 교체했다.

프로스트 뱅크는 50년 전 샌안토니오의 전신인 댈러스 채퍼럴스의 스폰서였다. 이들은 은행 지주 회사인 컬렌/프로스트 뱅크스 주식회사가 소유하고 있다.

텍사스에서 가장 큰 은행 중 하나인 프로스트 뱅크는 샌안토니오 프랜차이즈에 더욱더 많은 가시성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면서 NBA 2023 전체 1순위 빅터 웸반야마의 루키 시즌은 전국적으로 방송되는 게임의 증가와 전국 언론의 관심을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경기장 명명권 거래는 샌안토니오가 최근 부회장인 민디 코어를 GM으로 승격시키면서 이루어졌다. 또한, 2015년 1억 달러 규모의 리모델링을 거친 경기장은 올해 5억 달러 규모의 상업 개발의 일한으로 새로운 연습 시설을 열 예정이다.

한편 이들에 앞서 유타 재즈는 지난 1월 델타 항공과 스폰서쉽을 체결했으며, 마이애미 히트는 지난 4월 FTX에서 카세야 리미티드로 교체했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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