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證 “미국 고용지표 발표 주시… 약세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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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4일 국내 채권시장에 대해 미국 비농업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약세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윤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전날 미국 채권금리는 예상보다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에 상승했다"면서 "미국 7월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7을 기록, 전월치인 53.9는 하회했지만 여전히 50을 상회하는 양호한 수준을 이어갔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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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금리 상승 영향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교보증권은 4일 국내 채권시장에 대해 미국 비농업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약세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날 국고채 금리는 미국채 금리 영향과 중국 경제지표 개선으로 금리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채권 금리 상승은 채권 가격 하락을 의미한다. 그는 “중국 7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는 54.1을 기록하며 전월치인 53.9를 상회했다”면서 “장중 일본은행의 국채 매입 소식이 전해졌으나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약세를 내다봤다. 백 연구원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향후 금리인상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경제지표 주목도가 재차 확대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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