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모래 알갱이' 7주 연속 美빌보드 순위권…정해인도 반한 노래

정승필 2023. 8. 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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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가 꾸준히 빌보드 차트에 들고 있다.

지난 3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임영웅의 '모래 알갱이'는 151위로 기록됐다.

지난 6월 5일 발매된 '모래 알갱이'는 임영웅의 두 번째 자작곡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임영웅이 직접 분 휘파람을 담은 노래다.

한편 배우 정해인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D.P.' 시즌2 관련 인터뷰를 가지던 중 임영웅의 '모래 알갱이'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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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보잘 것 없다고 느낄 때 위로 받아"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가수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가 꾸준히 빌보드 차트에 들고 있다.

가수 임영웅이 8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1 2023' FC서울 대 대구FC의 경기에서 하프타임 때 아이브 '애프터 라이크'에 맞춰 멋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지난 3일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임영웅의 '모래 알갱이'는 151위로 기록됐다.

이로써 지난달 25일 159위보다 상승해 7주 연속 순위권에 들고 있다.

지난 6월 5일 발매된 '모래 알갱이'는 임영웅의 두 번째 자작곡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임영웅이 직접 분 휘파람을 담은 노래다.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의 조회 수는 현재 1천100만 뷰를 돌파하면서 고공행진 중이다.

가수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가 꾸준히 빌보드 차트에 들고 있다. [사진=빌보드 캡처]

또 지난 6월 17일 MBC '쇼! 음악 중심'에서 1위를 달성했으며, 지난달 15일에도 1위를 차지했다. 그뿐만 아니라 MBC M '쇼! 챔피언'에서 역시 1위를 기록하며 음악방송 3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배우 정해인은 지난 3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D.P.' 시즌2 관련 인터뷰를 가지던 중 임영웅의 '모래 알갱이'를 언급했다. 최근 열린 10주년 팬 미팅에서 '모래 알갱이'를 불렀기 때문이다.

정해인은 이날 "내가 어떻게 보면, 보잘것없고 작아졌던 순간이 많았다. 센 척하지만, 자존감이 떨어질 때가 있었다"라며 "이 노래의 가사가 내 마음과 심정을 잘 대변해 줬고, 위로해 줬다. 그래서 이 노래를 팬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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