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해수욕장 불공정 상행위'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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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피서객들의 불편 해소와 해수욕장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해수욕장에서 요금 및 가격표시제 관련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일 충남도 및 소비자보호센터 관계자와 함께 꽃지(안면읍)·몽산포(남면)·만리포(소원면) 등 주요 해수욕장에서 합동 점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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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충남 태안군이 피서객들의 불편 해소와 해수욕장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해수욕장에서 요금 및 가격표시제 관련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3일 충남도 및 소비자보호센터 관계자와 함께 꽃지(안면읍)·몽산포(남면)·만리포(소원면) 등 주요 해수욕장에서 합동 점검을 벌였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 피서지의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표시 이행 △부당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 △숙박요금 과다인상 등 여부를 살피고 위생점검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주 목요일마다 지도·점검에 나서고 적발 시 관련법에 따라 조치하는 등 민원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군민 및 상인들도 물가안정에 동참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태안'을 조성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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