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율곡수목원 관광명소화 추진...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유경훈 기자 2023. 8. 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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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지난 3일, '율곡수목원 명소화 사업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다양한 특화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율곡수목원이 파주시를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나 산림휴양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타 지역 관람객이 유입돼 지역 상권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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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율곡수목원 명소화 사업 중간보고회 개최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경기 파주시는 지난 3일, '율곡수목원 명소화 사업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율곡수목원 용역'은 방문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관람객 유입을 촉진해 율곡수목원이 연간 100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율곡수목원은 2015년 개원 시 관람객 3만 명에서 2022년 21만 5천 명으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23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푸른환경사업본부장과 재정경제국장 등 관련 부서 국·과장과 용역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계획에 대한 중간보고가 이뤄졌다.


용역사인 ㈜바이어스와 한국종합기술은 사업대상지 현황 및 수목원 인접 지역의 관광 여건을 토대로 시장분석과 수요추정을 거쳐 방문객 다각화 유도를 위한 수목원 기반 시설 정비 및 기능 개선, 파급력 있는 관광수요 유도, 인접 관광 인프라 연계 방안 발굴 등 기본구상안을 기초로 단계별 세부사업계획(안)을 제시했다.


세부 추진계획 사업으로는 ▲특화 주제원 조성 ▲관람 동선 테마, 휴양 기능 강화 ▲둘레길 정비사업 ▲율곡습지공원 연계사업 ▲프로그램 개발 및 확충 ▲홍보마케팅 확장 등이 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다양한 특화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율곡수목원이 파주시를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나 산림휴양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타 지역 관람객이 유입돼 지역 상권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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