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정유미의 '잠'···칸 영화제 이어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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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잠'이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4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잠'(감독 유재선)이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에 공식 초청된 기쁜 소식을 전했다.
'잠'은 이뿐만 아니라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하며 뜨거운 관심 세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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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잠'이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4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잠'(감독 유재선)이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에 공식 초청된 기쁜 소식을 전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9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세계 4대 국제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Midnight Madness)은 강렬한 콘셉트와 감각적인 비주얼 등 독보적인 감각의 장르 영화들을 조명하는 섹션으로 ‘잠’이 선보일 차별화된 공포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잠'은 이뿐만 아니라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하며 뜨거운 관심 세례를 받은 바 있다. 10월 개최를 앞둔 제56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메인 경쟁 섹션(Official Fantastic In-Competition)에 초청되어 스페인 프리미어 상영 또한 앞두고 있다.
'잠'은 오는 9월 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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