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정유미의 '잠'···칸 영화제 이어 토론토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정지은 기자 2023. 8. 4. 09: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잠'이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4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잠'(감독 유재선)이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에 공식 초청된 기쁜 소식을 전했다.

'잠'은 이뿐만 아니라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하며 뜨거운 관심 세례를 받은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잠' 스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서울경제]

영화 '잠'이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4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잠'(감독 유재선)이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에 공식 초청된 기쁜 소식을 전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9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세계 4대 국제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Midnight Madness)은 강렬한 콘셉트와 감각적인 비주얼 등 독보적인 감각의 장르 영화들을 조명하는 섹션으로 ‘잠’이 선보일 차별화된 공포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잠'은 이뿐만 아니라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하며 뜨거운 관심 세례를 받은 바 있다. 10월 개최를 앞둔 제56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메인 경쟁 섹션(Official Fantastic In-Competition)에 초청되어 스페인 프리미어 상영 또한 앞두고 있다.

'잠'은 오는 9월 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