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 日 정식 데뷔 전부터 관심 집중.."모이면 좋은 시너지"

지민경 2023. 8. 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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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 신인'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를 향한 일본의 관심이 심상치 않다.

일본 정식 데뷔 전인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달 개최된 도시형 문화 페스티벌 'INSPIRE TOKYO 2023' 공연에 초청돼 일본을 방문했다.

보이넥스트도어의 데뷔곡인 'One and Only' 다운 매력을 알려 달라는 질문에 멤버들은 "멤버 각각 다른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데, 모두 모이면 굉장히 좋은 시너지를 발휘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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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하이브 신인’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를 향한 일본의 관심이 심상치 않다.

일본의 인기 패션 매거진 엘르 재팬(ELLE JAPAN)은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와 진행한 화보 및 독점 인터뷰를 4일 공개했다. 화보에서 파스텔톤의 캐주얼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선 보이넥스트도어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단체 포즈로 신인다운 풋풋한 매력을 드러냈다.

일본 정식 데뷔 전인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달 개최된 도시형 문화 페스티벌 ‘INSPIRE TOKYO 2023’ 공연에 초청돼 일본을 방문했다. 인터뷰에는 보이넥스트도어의 활기찬 에너지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보이넥스트도어의 데뷔곡인 ‘One and Only’ 다운 매력을 알려 달라는 질문에 멤버들은 “멤버 각각 다른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데, 모두 모이면 굉장히 좋은 시너지를 발휘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함께 흥얼거리기 쉬운 곡을 부르는 것도 저희의 개성 중 하나이고, 팀명 그대로 ‘옆집 소년들’처럼 친근한 점도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무대에 오르기 직전에 빠뜨리지 않고 하는 루틴을 묻는 질문에 이들은 “무대에 오르기 전에 모두 손을 모아 구호를 외치는데, 보이넥스트도어만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문을 똑똑 노크하고, 문을 여는 모습을 취하며 서로 호흡을 맞춘 후에 무대에 오른다”라고 자신들의 독특한 공연 전 루틴을 공개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아티스트 겸 프로듀서 지코(ZICO)가 이끄는 KOZ 엔터테인먼트에서 처음으로 론칭한 보이그룹인 만큼, 프로듀서로서 지코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다. 멤버들은 지코를 통해 “스스로 한계를 두지 않는 것의 중요성을 배웠다. ‘여기까지는 할 수 있을 거라고 미리 결정하지 말고 무슨 일이든 해 보고, 부딪히고, 스스로 느껴 보라’라고 알려 주셨다”라고 말한 뒤 “항상 우리와 소통하려고 노력하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지난 5월 30일 첫 번째 싱글 ‘WHO!’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신선한 반향을 일으키며 미국 그래미가 발표한 ‘2023년 주목해야 할 보이그룹’에 선정됐다.

한편,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글로벌 전역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9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mk3244@osen.co.kr

[사진] ZENHARU TANAKAM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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