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첨단소재, 고순도 구리 국내 공급 계약…유통 신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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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이첨단소재는 고순도 구리인 전기동(Electrolytic Copper Cathode)을 국내에 공급하는 계약을 홍콩 W사와 국내 A사를 통해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이번 잠비아산 구리 계약을 통해 수입처·수입루트의 다변화와 함께 안정적 유통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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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이브이첨단소재는 고순도 구리인 전기동(Electrolytic Copper Cathode)을 국내에 공급하는 계약을 홍콩 W사와 국내 A사를 통해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계약의 주 내용은 이브이첨단소재가 '전기동' 250M/t(메트릭톤)의 시범물량을 구매하고, 첫 거래 완료 후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물량을 늘려 정기적인 매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번 구리물량은 순도 99.97~99.99%의 잠비아산 제품으로 탄자니아에서 컨테이너에 선적해 부산에 입항 후 국내에서 다양한 공급처에 유통할 예정이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이번 잠비아산 구리 계약을 통해 수입처·수입루트의 다변화와 함께 안정적 유통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브이첨단소재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회사는 2차전지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탄산리튬과 수산화리튬에 이어 구리 유통사업도 확장해 나가며 사업다각화를 통해 회사의 성장에 탄력을 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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