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딸 유이 단속 "남친 아직 안돼!" 버럭..♥하희라 '황당'('세컨하우스2')[Oh!쎈 포인트]

김나연 2023. 8. 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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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과 유이가 실제 부녀같은 케미를 뽐냈다.

특히 최수종은 야윈듯한 유이의 모습을 보고 "아니 키로수를 얼마나 더 뺀거야"라고 걱정했고, 하희라 역시 "그런것 같다. 많이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유이는 "아부지 저 '세컨 하우스' 천둥씨 그 기사 봤다"며 천둥, 미미 결혼 발표 방송을 언급했고, 최수종은 "맞다. 우리 딸내미도 누구 데려오던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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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최수종과 유이가 실제 부녀같은 케미를 뽐냈다.

3일 방송된 KBS2 '세컨 하우스2'에는 드디어 완성된 세컨 하우스에 방문한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수종은 누군가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눈길을 끌었다. 상대방은 전화를 받자마자 "아부지!"라고 외쳤고, 최수종 역시 "딸!"이라고 화답했다.

상대는 다름아닌 '하나뿐인 내편'에서 부녀 호흡을 맞췄던 유이였다. 유이는 "아버지 전화 기다렸잖아요!"라고 투정을 부렸고, 최수종은 "아빠가 딸내미한테 전화해야돼?"라고 받아쳤다. 하희라 역시 "잘 지냈어?"라며 유이의 안부를 물었다.

두 사람의 얼굴을 본 유이는 돌연 글썽거리며 "네"라고 답했고, 하희라는 "너무 오랫동안 못봤다. 잘 지내고 있는거지?"라고 따뜻하게 맞았다. 최수종은 "왜 우냐"며 유이를 다독였고, 유이는 "잘지내셨냐"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특히 최수종은 야윈듯한 유이의 모습을 보고 "아니 키로수를 얼마나 더 뺀거야"라고 걱정했고, 하희라 역시 "그런것 같다. 많이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이는 "다이어트 한게 아니라 근육 만들고 해야되는 신이 하나 있어서. 근데 그게 어제 끝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수종은 "내가 집을 조금만 보여줘볼게"라며 세컨하우스 외부와 내부를 골고루 화면에 비췄다. 이어 "느낌은 어때? 화면으로 보니까?"라고 물었고, 유이는 "약간 살고싶은 집이다"라고 부러워 했다.

그러자 최수종은 "아니 이럴때 와서 공사도 좀 돕고 돌도 나르고 이랬어야하는데 촬영하고. 아빠도 대하드라마 찍고 있는데 와서 집 짓고 있는데"라고 타박했고, 유이는 손 들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진짜 부녀같은 케미를 뽐냈다.

그런가 하면 유이는 "아부지 저 '세컨 하우스' 천둥씨 그 기사 봤다"며 천둥, 미미 결혼 발표 방송을 언급했고, 최수종은 "맞다. 우리 딸내미도 누구 데려오던지"라고 말했다.

이에 유이는 말없이 고개를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희라는 "우리가 알기로는 아직 없는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고, 최수종은 "우리 딸내미도 아직 없다"고 수긍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 안돼 아직!"이라고 버럭했고, 하희라는 "뭐래는거야.."라며 황당함을 표해 웃음을 더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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