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칸·시체스→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서스펜스와 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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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가장 유니크한 공포를 선사할 영화 '잠'(감독 유재선)이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Midnight Madness)에 공식 초청됐다.
9월 6일 개봉하는 영화 '잠'이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Midnight Madness)에 공식 초청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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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개봉하는 영화 ‘잠’이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Midnight Madness)에 공식 초청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앞서 ‘잠’은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해 뜨거운 관심 세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 개최를 앞둔 제56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메인 경쟁 섹션(Official Fantastic In-Competition)에 초청돼 스페인 프리미어 상영 또한 앞두고 있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오는 9월 7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될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세계 4대 국제영화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북미 지역 최대 규모의 영화제다.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Midnight Madness)은 강렬한 컨셉과 감각적인 비주얼 등 독보적인 감각의 장르 영화들을 조명하는 섹션으로 ‘잠’이 선보일 차별화된 공포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미드나잇 매드니스 섹션의 프로그래머인 피터 쿠플로스키(Peter Kuplowsky)는 “‘잠’의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 프리미어는 경사스러운 시작을 알렸다. 각본가이자 감독인 유재선은 서스펜스와 재치, 그리고 강력한 모호함을 통해 능숙하게 장르를 전복했고, 나는 그를 기쁘게 미드나잇 매드니스에 초청하게 되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처럼 ‘잠’은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공포’라는 독특한 설정을 이제껏 본 적 없는 유니크한 방식으로 그려내며 올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부상, 전 세계 유수 영화제로부터 쏟아지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에 국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도 계속해서 고조되고 있다.
한편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정우미, 이선균이 주연을 맡았다. 9월 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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