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尹 “잼버리에 냉방 대형버스, 냉장냉동 탑차 무제한 공급하라”
김명성 기자 2023. 8. 4. 08:50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새만금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스카우트 학생들이 잠시라도 시원하게 쉴 수 있는 냉방 대형버스와 찬 생수를 공급할 수 있는 냉장냉동 탑차를 무제한 공급하라”고 지시했다.
또 “학생들에게 공급되는 식사의 질과 양을 즉시 개선하고 현장의 문제점들을 정부 모든 부처가 총력을 다해 즉각 해결해 줄 것”을 추가로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 모든 부처가 총동원돼 폭염 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특히 어르신과 야외근로자,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을 꼼꼼하고 신속하게 강구해 달라”고 한덕수 총리와 이상민 행안부 장관에게 각각 유선통화를 통해 당부했다.
전날 오후 우리나라 역대 최초로 폭염대응을 위한 중대본 2단계가 발동됐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美애리조나 해리스 선거운동 사무실에 총격 흔적 발견...“부상자 없어”
- “한국어로 클림트 해설 들어요”⋯ 빈 레오폴트미술관, 한국어 음성 안내 서비스
- [속보] 서울교육감, 보수 진영 단일 후보에 조전혁
- 맥도날드도 이중가격제 공지…빅맥세트 1300원 더 비싸
- 청약통장 금리 0.3%p 올라 최대 3.1%...현정부 들어 1.3%p 상승
- 검찰, ‘딥페이크 성범죄’ 올해 8월까지 29명 기소…전년 동기 대비 80% 늘어
- 대포통장 만든 유령회사… 대법 “은행 부실심사 탓이면 업무방해 처벌 안 돼"
- 현대글로비스, 中 비야디와 물류·완성차 운송 분야 협업
- 서울월드컵경기장, 올해 82억 벌면서 잔디엔 2억5000만원 썼다
- ‘동료 추행’ 직위해제 경찰관, 이번엔 길거리서 강제추행해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