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학대 피해 여아 전용 아동 쉼터 개소

이성기 기자 2023. 8. 4. 0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시는 여아 전용 학대 피해 아동 쉼터 'THE 두드림'을 새롭게 마련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학대 피해 아동 쉼터는 피해 아동에게 보호, 치료, 양육 서비스 등을 제공해 심신 회복과 원 가정 복귀를 지원하는 비공개 시설이다.

새롭게 문을 연 학대 피해 아동 쉼터는 7명 정원으로 매일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대 피해 아동 보호, 치료, 양육 서비스 제공
충북 청주시는 여아 전용 학대 피해 아동 쉼터 'THE 두드림'을 새롭게 마련해 운영을 시작했다.(청주시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여아 전용 학대 피해 아동 쉼터 'THE 두드림'을 새롭게 마련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학대 피해 아동 쉼터는 피해 아동에게 보호, 치료, 양육 서비스 등을 제공해 심신 회복과 원 가정 복귀를 지원하는 비공개 시설이다.

새롭게 문을 연 학대 피해 아동 쉼터는 7명 정원으로 매일 24시간 상시 운영한다. 시설장, 보육사 4명, 임상 심리치료 전문인력 1명을 배치했다.

시는 지난 6월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위탁 법인으로 재단법인 한국기독교장로회 충북노회유지재단을 선정해 7월 위·수탁 협약을 했다.

(재)한국기독교장로회 충북노회유지재단은 향후 5년간 학대 피해 아동 쉼터 관리와 운영, 수탁 사무 처리, 프로그램 운영과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학대 피해로 일시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청주시는 이번 여아 전용 쉼터 1곳 확충으로 남아 전용 2곳, 여아 전용 쉼터 3곳을 운영한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