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유럽 리그로 떠나려는 슈터에 계약 제시[NBA]
보스턴 셀틱스(이하 보스턴)가 스비 미하일룩(26·우크라이나)에게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 매체 SDNA가 지난 3일(한국시간)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보스턴은 FA(자유계약선수) 포워드 미하일룩에게 계약 제안했다.
그리스 클럽팀인 파나티나이코스와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 미하일룩은 보스턴에서 NBA 경력을 이어갈 것인지 유럽에서 선수 생활을 계속할 것인지에 대해 곧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2018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47순위로 LA 레이커스에 지명받은 미하일룩은 지난 5시즌 동안 6개의 NBA 팀에서 뛰었다. 그는 2022-23시즌 뉴욕 닉스와 샬럿 호네츠(이하 샬럿) 사이에서 출전 시간을 나눠 가졌다.
샬럿과 함께하는 동안 6피트 7인치(201cm)의 윙 자원인 미하일룩은 경기당 25분을 뛰었고 평균 10.6득점 2.4리바운드 2.7어시스트 3점 성공률 40.4%(4.7개 시도)를 기록했다.
커리어 평균 3점 성공률 36%(3.7개 시도)를 기록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정적인 무빙 슈터인 미하일룩은 보스턴에 합류한다면, 벤치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미하일룩은 3점슛과 공격을 중요시하는 조 마줄라 감독과 잘 맞는 조각으로 보이며,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겸비한 샘 하우저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 그리고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의 외곽슛 부담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경X이슈] 반성문 소용無, ‘3아웃’ 박상민도 집유인데 김호중은 실형··· ‘괘씸죄’ 통했다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전문] 홍석천 송재림 애도 “형 노릇 못해 미안해”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
- [전문] 아이유, 악플러 180명 고소…“중학 동문도 있다”
- 홍현희, ♥제이쓴과 결혼하길 잘했네 “인생 완전 달라져” (백반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