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발진 의심, 母 사망 전 처참한 비명 공개 이유…경찰은 또 “가속 밟았네”(한블리)[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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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블리' 급발진 의심 사례들이 전파를 탔다.
8월 3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급발진 의심 사고 영상 2개가 공개됐다.
이어 자동차 정비 명장 박병일은 사고 영상을 보고 "급발진에 아주 가까운 사고다. 첫 번째 차의 엔진 소리. 정상적인 차라면 굉음이 날 수 없다. 두 번째는 정상적인 차라면 흰 연기가 나올 수 없다. 전형적인 급발진으로 본다"라고 분석하는 내용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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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한블리' 급발진 의심 사례들이 전파를 탔다.
8월 3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급발진 의심 사고 영상 2개가 공개됐다.
먼저 커브길 연쇄 충돌 후 날아오른 택시의 영상이 소개됐다. 운전자는 40년 동안 택시를 운행한 베테랑 기사. 한문철은 "이번 영상은 개인 택시 기사의 얼굴 표정을 봐야 한다"며 택시 내의 영상을 공개했고, 기사는 차가 제어가 안 되자 당황한 모습과 몸에 힘을 주고 핸들을 잡으며 사고를 피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미선은 "표정만 봐도 저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안 밟으셨다는 게 말이 안 된다"고 분노했고, 규현은 "연기자라도 저렇게 못 한다"고 했다.
사고 후 기사는 차에 다리가 끼어 나오지 못하는 상황 속 목격 차주의 도움을 받았다. 목격차주 조차도 급발진이라 이야기하며 "내 차 블박에 택시 브레이크등이 찍혔을까"라고 해 시선을 끌었다. 목격차주의 블박 영상에는 택시의 브레이크등이 담겼다. 하지만 한문철은 "부딪힌 다음이라 인정이 안 된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문철은 "아직 경찰이나 법원은 급발진 인정하지 않습니다. 인정 받으려면 나는 정상적으로 운전 중이고 브레이크를 밟고 있었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라며 페달 블랙박스 장착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 가족의 어머니를 앗아간 안타까운 사고가 소개됐다. 갑자기 빨라지는 차량 속 어머니의 "어떡해 어떡해"라는 외침이 울려 퍼졌다.
아들은 어머니의 억울함을 풀어달라며 영상을 보냈다고. 그는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고 물어라도 보고 싶다. 차를 산 지 3개월 만에 발생한 사고다. 신차인데 사고가 났다. 집에서 나와 1km 정도 지났을 무렵 급발진이 난 거다"라며 어머니가 필사적으로 핸들을 돌려 가드레일 충돌한 것, 속도가 너무 빨라 튕겨 나와서 다른 차를 박은 것, 결국 5중 추돌 사고로 이어져 사망하게 된 일을 설명했다.
그는 "어머니는 가해자로 남았다. 브레이크등이 들어온 것도 영상에 남았는데. 어머니의 비명을 계속 들으니까 미치겠더라"라고 호소했다. 동시에 "똑같은 일은 반복되겠지만 그렇다고 묵인해 버리면 달라지지 않을 거 같으니까. 급발진은 입증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되고 어머니의 죽음이 헛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제보를 했다"고 했다.
이에 한문철은 "경찰이 EDR를 확보했고 브레이크는 안 밟고 가속 페달 계속 밟았다고 했다"고 전했다. 스튜디오에는 급발진 의심 사건마다 반복되는 경찰의 입장에 분노가 터져나왔다.
이어 자동차 정비 명장 박병일은 사고 영상을 보고 "급발진에 아주 가까운 사고다. 첫 번째 차의 엔진 소리. 정상적인 차라면 굉음이 날 수 없다. 두 번째는 정상적인 차라면 흰 연기가 나올 수 없다. 전형적인 급발진으로 본다"라고 분석하는 내용도 담겼다.
기현은 "법이 빨리 개정되서 개인이 밝혀내는게 아니라 제조사가 급발진이 아니라는 걸 입증하는 것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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