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컴투스 목표주가↓…"적자 지속에 연내 기대작도 부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투자증권은 4일 컴투스의 적자 지속과 연내 기대작 부재 상황을 지적하며 실적 추정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도 기존 6만5천원에서 5만9천원으로 내렸다.
그러면서 "미디어 사업의 계속되는 부진과 영업 적자가 컴투스의 실적과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면서 "여기에 연내 대형 기대작도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NH투자증권은 4일 컴투스의 적자 지속과 연내 기대작 부재 상황을 지적하며 실적 추정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도 기존 6만5천원에서 5만9천원으로 내렸다. 투자 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은 해당 종목의 1년간 목표 수익률이 -15∼15% 범위일 때 투자 의견 중립을 제시하고 있다.
안재민 연구원은 2분기 컴투스가 56억원의 영업손실로 시장 예상보다 큰 적자를 기록한 데 대해 "미디어·콘텐츠 사업의 적자가 이번 분기에도 지속되고 있고 신작 출시에 따른 마케팅 비용도 작년 같은 기간보다 58%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빈번한 게임 출시 지연과 흥행 실패로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미디어 사업의 계속되는 부진과 영업 적자가 컴투스의 실적과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면서 "여기에 연내 대형 기대작도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반영해 컴투스의 올해 연간 영업손실 추정치를 기존 56억원에서 115억원으로 늘려 잡았다.
다만 안 연구원은 "지난 6월 27일 국내에서 출시한 '제노니아'가 20위권에 안착하고 있고 대만과 일본에서 인기를 끈 'MLB9이닝스라이벌'은 출시 초기보다 매출 순위는 하락했지만 3분기 매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의 턴어라운드(실적 개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ykb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서 50대 남녀 흉기 찔려 숨져…"살해 뒤 극단선택한 듯"(종합)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종합)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