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수소·전기 트럭 스타트업 니콜라 주가 12% 폭등

이용성 기자 2023. 8. 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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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수소·전기 트럭 스타트업 니콜라의 차량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12% 넘게 폭등했다.

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니콜라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2.41% 폭등한 3.39 달러를 기록했다.

니콜라는 이날 모두 18개 업체로부터 202대의 전기트럭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천재 전기공학자 니콜라 테슬라(1856-1943)에서 이름을 딴 니콜라(Nikola)는 '수소 트럭을 만들어 팔겠다'고 공언한 미 애리조나주(州)의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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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수소·전기 트럭 스타트업 니콜라의 차량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12% 넘게 폭등했다.

미국 수소·전기 트럭 스타트업 니콜라의 ‘니콜라 투’ 옆에 니콜라 창업자 트레버 밀튼이 서 있다.

3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에서 니콜라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2.41% 폭등한 3.39 달러를 기록했다. 니콜라는 이날 모두 18개 업체로부터 202대의 전기트럭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여기에 경쟁업체인 ‘발라드 파워 시스템’이 미국의 완성차 업체 포드와 기술을 협력하기로 하는 양해각서(LOI)를 체결했다는 소식도 니콜라 급등에 일조했다. 완성차 업체도 수소 트럭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니콜라의 주가는 1달러 미만에 머물러 나스닥 상장폐지 위기를 맞기도 했었다. 하지만 최근 차량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에 주가가 연일 급등하면서 3달러선을 돌파했다.

천재 전기공학자 니콜라 테슬라(1856-1943)에서 이름을 딴 니콜라(Nikola)는 ‘수소 트럭을 만들어 팔겠다’고 공언한 미 애리조나주(州)의 스타트업이다. 2014년 미국 유타주 출신 사업가 트레버 밀턴(38)이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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